벗이 되고 길이 됩니다

산다는 것은 기쁨이지만 슬픔이요 행복이고 절망이며 사랑이지만 상실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삶이 되고 살아야 할 이유가 되어줍니다. 그럼에도 예고없이 찾아오는 고통은 홀로 감당할 수 없어 마음을 나눌 누군가의 곁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모두 한계를 지니며 결핍을 갖고 있기에.
당신의 벗이 되어 마음을 듣습니다. 당신의 길이 되어 함께 걷습니다. 소민의 마음으로

주요 치료의 이론적 배경

  • 인간관계 정신분석 (Interpersonal Psychoanalysis)

    소민은 치료자 자신도 ‘서울인간관계정신분석회’에서 활동하며 지속적인 피어-수퍼비전(peer-supervision)은 물론 스스로 정신분석을 받는 등 훈련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인간관계정신분석회’는 해리 스택 설리반(Harry Stack Sullivan 1892-1949)의 인간관계정신분석 이론(Interpersonal Psychoanalysis Theory)을 주된 배경으로 하며 다른 학파의 이론 중에서도 임상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수용하는 통합적인 입장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론에 치우치기보다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환자에게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분석적 접근법을 지향합니다.

  • 마음챙김 (Mindfulness)

    우리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생각하고 결정하며 실행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음악가가 오랜 기간의 훈련을 통해서 여러 소리를 보다 더 잘 들을 수 있거나 사진 작가가 훈련을 통해 찰나의 아름다움을 더 잘 포착할 수 있듯이 우리는 특정한 방식의 훈련을 통해서 자신도 모르게 스쳐가고 있는 많은 생각과 감정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휩쓸려가고 있는 삶에서 빠져나와 스스로 선택지를 가진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본원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관리 등 집단 프로그램에 Mindfulness를 접목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 정신화 (Mentalization)

    Mentalization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란 본질에 대한 헤아림입니다. 때문에 공감의 바탕이 되기도 합니다. Mentalization 능력이 떨어지면 대인관계가 악화되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일들은 부부, 커플, 부모와 자식 같은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서 더 잘 보여집니다.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은 마음, 누군가는 내 마음을 헤아려줬으면 하는 마음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바람일 것입니다. 스스로 정리할 수 없는 복잡한 마음을 누군가 헤아려 줄 때 격앙된 감정이 해소되는 경험을 한번쯤 했을 것입니다. Mentalization 능력 증진은 훼손되었던 대인 관계를 개선시켜 줍니다. 본원에서는 분노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감정조절 증진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가족, 부부, 커플 등의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에 Mentalization에 기반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생물학적 치료 (약물, TMS 등)

    약물치료, 경두개전기자극 요법(TMS)은 생물학적인 요인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치료방법 입니다. 또한 심리사회적인 개입은 기대하는 효과를 낳기 위해서 자신의 내면의 문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일정 수준의 심리적인 마음상태와 변화에 대한 동기가 충분하고, 장기간의 시간과 경제적인 지원이 가능해야 하는 반면, 생물학적 접근은 누구나 비교적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상대적인 장점이 있습니다.